[뉴스파일]통영케이블카 경제 효자

입력 2015-09-29 13:35
경남 통영의 명물로 자리잡은 한려수도 조망 통영케이블카가 시 재정 확충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2008년 4월 케이블카 개장이후 지난해 말까지 통영시에 현금 139억원을 배당했다고 29일 밝혔다. 여기에 통영시의 각종 수탁시설물 운영지원비로 60억원을 지원했고 법인세와 부가가치세로 100억원을 납부하는 등 지방비 200억원과 국비 100억원 등 모두 300억원의 재정 확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통영케이블카는 개장 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이 930만명에 달해 내년 상반기 1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