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 핵실험 금지 논의…북한 서명 촉구

입력 2015-09-29 10:54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가 29일 유엔에서 외무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에 핵실험금지조약 서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토머스 뮈젤부르크 CTBTO 대변인이 뉴욕 유엔 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30여개국 총리, 외무장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핵실험 금지를 위한 국제사회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북한을 비롯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 비서명 국가에 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