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오후 3~4시 막바지 귀경정체 예상"

입력 2015-09-29 08:51
국민일보 자료사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오후 7∼8시쯤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목포 4시간20분, 광주 3시간30분, 대전 1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은 부산 4시간20분, 목포 3시간3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33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6만대가 수도권으로 돌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중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평소 일요일 수준보다 다소 적은 380만대로 예상된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