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민주 대선후보 첫 TV토론 지지율 1% 이상 전원 참여시키기로

입력 2015-09-29 01:09
미국 CNN 방송은 28일(현지시간) 자사 주최로 다음 달 13일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민주당 대선후보 첫 TV 토론 기준을 공개했다.

CNN은 지지율 1% 이상의 후보는 토론에 전원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 CNN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니 샌더스 버몬트 상원의원, 마틴 오맬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 짐 웹 전 버지니아 상원의원, 링컨 채피 전 로드아일랜드 주지사 등 현재 경선에 참여 중인 5명에게는 이미 초청장을 발부했다. CNN 특히 조 바이든 부통령이 공식으로 출마 선언을 할 경우 바이든 부통령도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막판 고심 중인 바이든 부통령은 조만간 출마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9시에 시작되는 민주당 대선후보 첫 TV 토론은 CNN 방송은 물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