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팬들과 나눈 문자 내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7일 ‘매력 터지는 레드벨벳 조이 유타(스타가 직접 문자에 답장 해주는 유료 서비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조이가 팬들과 나눈 문자의 내용들이 실렸다.
한 팬은 치킨을 들고 있는 사진에 조이의 얼굴을 합성해 “언니 이제 치킨 좀 질리죠?” 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조이는 “치킨으로 맞는다” 라는 답장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 이제 고3이예요 축하해주세요!”라고 문자한 팬에게는 “웰컴투 헬(hell)ㅋㅋ미안” 이라며 장난스러운 대답을 했다. 또 “금발, 흑발, 투톤말고 해보고 싶은 머리 있어요? 빡빡이 추천합니다” 라는 문자에는 “빡빡이 너나해” 라는 친근한 답장을 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조이 팬들과 친근해 보이네” “나도 유타 답장 받아보고 싶다” “조이 성격 좋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치킨으로 맞는다”…레드벨벳 조이, 팬들과 친근한 문자
입력 2015-09-28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