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이 멤버들과 함께한 피지 여행 사진을 대량 방출했다.
추석 연휴 셋째날인 28일 백현은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방문한 피지에서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올린 영상에는 투명한 바다에서 헤엄치는 새끼 상어가 찍혔다. “어, 여기 있다” “물어?”라며 목소리 출연한 카이가 웃음을 더했다. 백현은 이 영상에 “안 물어 카이야”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몇 분 뒤 백현은 찬열이 자신에게 헤엄쳐 다가오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깜짝 놀란 듯한 백현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는 ‘찬열 죠스’ ‘얼굴 이해 좀. 하하’ ‘멍충이 표정’이라는 장난스런 해시태그를 붙였다.
이외에도 첸, 시우민, 디오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현지인들과 비치발리볼을 즐기는 영상도 있었다.
휴일 아침 폭풍 업로드를 마치면서 백현은 “피지에서의 사진들 업데이트 다 했습니다”라고 힘차게 인사했다. 이어 “백현 특파원” “추석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남겼다.
팬들은 “추석 선물 너무 고마워요” “행복한 휴일이 됐어요” “백현 너무 귀여워” “엑소 멤버들 모두 스트레스 다 풀고 왔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엑소는 다음 앨범 준비 중이다. 백현은 지난 15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백현 특파원의 추석 선물” 엑소 피지 여행사진 대방출
입력 2015-09-28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