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10월 7년만에 솔로 앨범…앤디 지원 사격 나서

입력 2015-09-28 09:32
국민일보DB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7년 만에 솔로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씨아이이엔티(CI ENT)는 김동완이 올 상반기 신화 활동에 이어 10월 미니앨범 ‘D'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11월에는 미니앨범 ‘W’가 잇달아 나온다. 지난 2008년 2집 ‘더 시크릿’(The Secret) 이후 7년만의 솔로 앨범이다.

두 장의 미니앨범에는 신화 앤디와 지오디 데니안이 피처링을 통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프로젝트 그룹 ‘스탠딩 에그’와 엠넷 ‘쇼미더머니 3’에 출연한 래퍼 씨잼 등 실력파 뮤지션들도 함께한다.

작사에는 조용필, 이선희, 아이유 등과 작업한 작사가 김이나와 ‘썸’의 작사가 민연재 등이 참여했다. 작곡가 송양하·김도현·이유진·스웨덴 출신 호칸 퍼슨과 루이스 린덴저 등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는 “올 가을 다양한 뮤지션과의 작업을 통해 짙어진 김동완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수민 기자 suminis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