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과 홍진영의 핑크빛 기류에 이광수가 분노했다.
27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추석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임주환과 가수 은혁,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게스트로 등장한 홍진영은 김종국에 애교를 발산했고 김종국은 좋아하지도 않는 돈가스를 선택해 홍진영의 애교에 넘어가며 핑크빛 모드가 연출됐다.
이어 팀을 선택하게 된 이광수는 홍진영과 김종국의 팀으로 가려고 했다.
이광수의 팀 교체에 멤버들은 “눈치가 없다”며 야유를 쏟았다.
이에 그는 “셋이 같이 밥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나는 곁다리였다”며 “지금까지 날 이용했냐, 난 네가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화를 내 폭소를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런닝맨’ 김종국·홍진영 핑크빛 기류에 이광수 폭발 “난 곁다리였냐”
입력 2015-09-28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