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으로 모든 걸 다 잃었다” 고백

입력 2015-09-28 00:08
사진=방송화면 캡처

노홍철이 음주운전 후 모든 것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영된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는 노홍철을 비롯한 남성 5명이 20일간 1인당 18만원의 비용으로 유럽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목적지 팻말을 들고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지만 어떤 차도 멈추지 않았다.

3시간 만에 차를 얻어 탄 노홍철은 운전자에게 자신을 한국의 엔터테이너라고 소개하며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모든 일을 다 잃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여자친구도 없다. 정말 모든 걸 다 잃었다”며 “당신은 절대 영원히 음주운전은 하지말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의 복귀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노홍철과 여행작가 태원준, 스트리트 아티스트 료니, 모델 겸 배우 송원석, 대학생 이동욱이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그린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