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진짜사나이 멤버들에게 섭섭함을 털어놨다.
27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특수부대에 도전한 여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레트라 훈련을 실시했다.
레트라 훈련은 주어진 도구를 활용해 장애물을 극복하는 훈련이다.
사유리는 로프를 사용해 탄약 상자를 운반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사유리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고 아무도 사유리의 방법을 시도해보려 하지 않았다.
사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제 팀은 제 말을 누구도 안 믿었다. ‘이 바보가 무슨 말을 합니까’ 그 눈빛으로 있었다. 그래도 결국 제가 하는 거 인정받았다”고 토로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진짜사나이’ 사유리 “나를 바보라고 생각하는구나” 섭섭함 토로
입력 2015-09-27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