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이 논란이 되고 있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동운은 27일 자신의 SNS에 “‘복면가왕’을 이제 보았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잘못된 발언에 대해서 제가 무슨 의도로 이야기를 했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방송에 임하겠습니다”라며 “추석날 기분 상하게 해드린 점 너무 죄송하고 팬분들과 초아님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영된 복면가왕은 준결승전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들이 펼치는 솔로곡 대결로 꾸며졌다.
손동운은 복면을 벗은 초아를 보며 “저보다도 사실 누나다. 20대가 꺾였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발언을 두고 여성에겐 민감할 수 있는 나이를 언급해 불편하게 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손동운, ‘초아 꺾였다’ 발언 논란에 공식 사과
입력 2015-09-27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