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운, ‘초아 꺾였다’ 발언 논란에 공식 사과

입력 2015-09-27 20:17
사진=방송화면 캡처

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이 논란이 되고 있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동운은 27일 자신의 SNS에 “‘복면가왕’을 이제 보았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잘못된 발언에 대해서 제가 무슨 의도로 이야기를 했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방송에 임하겠습니다”라며 “추석날 기분 상하게 해드린 점 너무 죄송하고 팬분들과 초아님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영된 복면가왕은 준결승전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들이 펼치는 솔로곡 대결로 꾸며졌다.

손동운은 복면을 벗은 초아를 보며 “저보다도 사실 누나다. 20대가 꺾였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발언을 두고 여성에겐 민감할 수 있는 나이를 언급해 불편하게 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