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죽은 콜린퍼스 다시 돌아올 것… “어떻게 등장해야하나”

입력 2015-09-28 01:00
사진=IGN 인터뷰 영상 캡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의 후속작에서도 콜린 퍼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방송 ‘IGN’과 인터뷰를 가진 킹스맨의 극본가 마크 밀러는 “1편에서 최후를 맞이했던 콜린 퍼스의 ‘해리 하트’가 후속작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박혔다.

그는 현재 킹스맨2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라고 알려졌으며 “킹스맨에서 콜린 퍼스는 최고였다”며 “그가 어떻게 등장해야 영화에 흠이 되지 않으면서 적절하게 이어질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회상 장면이나 좀비 같은 역할이냐고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런 식의 생각도 많이 하지만 결정된 것이 없다”며 웃어 넘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아마 좋은 영화가 탄생할 것”이라며 “매튜 본 감독은 이미 5편의 좋은 영화를 만든 훌륭한 감독이고, 나는 그를 믿는다”고 덧붙였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