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길거리 화가'가 있다면 인스타 그램에는 ‘인스타그램 화가'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화가 루카스 레비탄은 브라질 멀티미디어 예술가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사진에 자신만의 개성과 유머코드를 녹여 그림을 그립니다.
루카스는 처음에 자신을 팔로우 하는 이들의 사람을 골라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는 “다음 희생자”라고 말하며 사람들의 사진 위에 익살스러운 그럼을 더했습니다.
이후에는 인스타그램의 태그 기능을 활용 했습니다. 그림을 원하는 사람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릴 때 해그태시로 ‘#루카스(Lucas)'라는 태그를 달면 그가 사진을 골라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최근에는 루카스 자신이 만든 앱 '포토 인베이젼 바이 루카스 레비탄(photo invasion By Lucas Levitn)'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사랑받는 루카스의 작품들입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꽉 막힌 정체길, 시원하게~한번 웃고 가시죠!
입력 2015-09-26 18:53 수정 2015-09-26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