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앞둔 손흥민 ‘주목할선수’로 선정…맨시티전 2호골 도전!

입력 2015-09-26 18:09

손흥민(토트넘)이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빅매치에서 주목할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인디펜던트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을 이번 경기에서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 구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시즌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지금까지 총 3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아제르바이잔 카라바크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멀티 골을 넣었다. 지난 2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두 경기 연속 골이었다.

하지만 지난 24일 아스날과의 풋볼리그컵대회 캐피탈원컵 3라운드(32강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2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1대 2 패배를 지켜봤다.

손흥민과 함께 맨시티의 케빈 데 브루잉도 주목해야 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데 브루잉은 올 시즌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뒤 좋은 경기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오늘 오후 8시 45분, SBS SPORTS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중계된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