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보단 김무성 더 애걸복걸” 변희재 “선거연령 더 낮추고 비례 늘리는 추악한 거래”

입력 2015-09-26 11:59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 김무성, 문재인 측이 권력별비례대표와 오픈프라이머리 야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라며 “전자는 내각제, 후자는 미국식 대통령제 제도를 정치적 거래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분들 정말 큰일낼 사람들이군요”라고 평가했다.

변 대표는 “이미 전략공천을 확정한 문재인 측보다는 김무성 측이 더 애걸복걸하고 있습니다”라며 “선거연령 더 낮추고, 비례대표 늘리는 등의 추악한 거래가 진행될 위험성이 높습니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저는 아쉬울게 없는 문재인 측이 김무성의 야합 제안을 결국 거절할 거라 예측했는데, 비례대표 늘리고, 선거연령 낮추는 등등의, 김무성 측이 더 퍼주기 시작하면, 야합이 이뤄질 수도 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