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휘인,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최종 우승

입력 2015-09-26 06:21
사진=MBC 추석특집프로그램 ‘듀엣가요제 8+’ 방송화면 캡처

'듀엣가요제'에서 마마무의 휘인이 최종 우승했다.

25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프로그램 ‘듀엣가요제 8+’에서는 휘인이 청년사업가 조인우 씨의 랩에 매료돼 그를 파트너로 선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복고풍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휘인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휘인의 가창력과 조인우의 감각적인 랩은 최종점수 79점을 기록해 73점을 얻은 허가윤 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AOA 초아가 무대에 올라 바이브 엔터테인먼트 실장 이정화씨를 파트너로 조PD와 인순이의 ‘친구여’를 선곡해 역전을 꾀했지만 휘인팀의 결과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듀엣가요제는 씨스타 소유, 에이핑크 김남주, AOA 초아, 시크릿 전효성, 미쓰에이 민, 포미닛 허가윤, 애프터스쿨 리지, 마무무 휘인 등 8명의 걸그룹 멤버가 일반인과 듀엣무대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