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나바로, 시즌 46호 아치…역대 외국인 최다 홈런

입력 2015-09-24 21:43

야마이코 나바로(28·삼성 라이온즈)가 한국프로야구 역대 외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나바로는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0대 2로 뒤진 6회초 무사 2루에서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46호.

나바로는 이 홈런으로 1999년 한화 이글스의 댄 로마이어, 2002년 SK의 호세 페르난데스가 기록한 45홈런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