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스카웃하면 문재인파 부산서 전멸” 변희재 “문재인의 자신감, 호남 90%의 몰표”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측이 안철수, 김한길, 조경태 등 자신의 비판세력에 대해 무자비한 숙청의 칼날을 휘둘렀는데, 그 자신감은 호남의 90% 몰표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형적인 정치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호남 90% 몰표를 무너뜨려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변 대표는 “박대통령이 조경태씨를 부산선대본장으로 스카웃하면 문재인파들 부산에서 전멸당할 겁니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김무성이 문재인과 붙는게 무서우면, 조경태씨를 스카웃, 문재인과 붙이세요”라며 “조경태씨가 새누리 소속으로 문재인과 붙으면 쉽게 이기겠죠. 이것도 안한다면 대표에서 물러나야죠”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