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푸른길공원이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아시아 유엔 헤비타트 협회 등이 주관해 우수한 경관과 생활환경을 가진 도시에 주는 것이다. 2010년 이후 국내에서 한강공원·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제주 올레길이, 외국에서는 일본 모에레 늪 공원·중국의 칭다오-신구 수계원림경관 등이 수상했다. 푸른길공원은 길이 8㎞ 면적 12만㎡의 철도 폐선부지를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뉴스파일]광주 푸른길 공원,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입력 2015-09-24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