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합창단인 대구라온휠합창단(대표회장 장복광)이 다음달 3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창단기념공연 ‘북한 장애아동 돕기 자선음악회’를 연다. 대구라온휠합창단이 주관하고 대구성시화운동분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50여명의 합창단원이 출연해 성가, 일반 가곡 등을 부른다. 대구라온휠합창단은 2012년 창단했으며, 현재 170여명의 장애인이 합창단원으로 등록돼 있다. 공연에서 모인 수익금은 전액 북한 장애아동을 위해 기부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장애인 합창단인 대구라온휠합창단 창단기념 ‘북한 장애아동 돕기 자선음악회’ 열어
입력 2015-09-24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