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마련하지 못한 귀성객들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선물세트가 마련된다.
롯데마트는 국내 최초로 휴게소에 오픈해 운영 중인 롯데마트 마장휴게소점에서 이달 28일까지 추석 귀성길 고객을 타깃으로 한 ‘아차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모수경 롯데마트 마장휴게소점장은 “선물세트를 깜빡 잊고 귀성길에 오른 소비자들을 위해 아차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마장휴게소점에서 선보이는 선물세트 품목은 제수용으로 주로 쓰이는 과일 선물세트, 갈비 선물세트 등 총 60여개 품목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햇살에 물든 사과·배 秀 선물세트(배 6입, 사과 8입)’를 4만4000원에, ‘통큰 한우 갈비 정육세트(한우 찜갈비 0.8㎏ 국거리, 불고기 각 0.7㎏·냉동)’를 9만8000원에, ‘씨제이 특선 N2호(스팸 200g*7, 카놀라유 500㎖, 요리유 500㎖, 고소한 참기름 350㎖)’를 4만38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엘포인트 회원은 ‘햇살에 물든 사과·배 秀 선물세트’를 15% 할인된 3만7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씨제이 특선 N2호’는 롯데, 비씨, 신한 등 8대 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돼 3만5040원에 살 수 있다.
마장휴게소점은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하행 39㎞ 지점, 호법 분기점 상행 3.9㎞ 지점에 위치해 있다. 마장휴게소는 하행선의 경우 제2중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중부고속도로 이용 시 진입이 가능하다. 하행선은 상행선으로의 회차도 가능하다. 오픈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본격 귀성객이 몰리는 25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영업 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롯데마트, 마장휴게소점에서 아차선물세트 판매 나서
입력 2015-09-24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