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5년 가을의 맛난 보양 김치 나누기 행사 가져

입력 2015-09-23 21:15
*사진은 수도권 창에

경기도 수원시는 23일 추석을 맞아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의 후원으로 ‘2015년 가을의 맛난 보양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풍미식품(오목천동)에서 오전부터 진행된 김치나누기 행사는 수원시 41개동 지역주민 봉사자 41명,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직원, 3군 사령부 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참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담근 김치전달식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포기김치와 마늘장아찌 4㎏ 4000박스를 41개동 30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과 삼성전자 지정 후원기관인 보훈원, 복지타운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어렵고 힘든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가을김치 나눔행사로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