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못지않은 기술력과 비전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전국 5개 도시에서 대학생들과 만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기업 인력난과 인력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23일 서울 세텍(SETEC)에서 ‘2015 으뜸그룹 잡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 중소기업 98개사가 참여해 대학생들과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이력서클리닉, 입사지원 컨설팅 등 현장 취업지원관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장려하기 위해 내일채움공제와 중소기업연수원, 한국장학재단 부스를 마련해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잡매칭데이는 전국 107개 대학취업센터가 중진공과 함께 준비했으며 이날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 대전 한남대학교, 23일 대구 무역회관,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30일 부산 상공회의소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으뜸그룹은 대기업 못지않은 근무환경, 기술력, 비전 등을 가진 중소기업으로 중진공에서 선정한 경쟁력 있는 1004개 우수 중소기업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우수 중소기업과 대학생, 전국 주요도시서 잡매칭데이 가진다
입력 2015-09-23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