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 멋지다~♥” 레반도프스키 부부, 다정한 인증샷

입력 2015-09-23 16:43
레반도프스키 트위터 캡처

9분 만에 5골을 넣은 독일 프로축구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7·바이에른 뮌헨)가 아내 안나 스타추르스카(27)와 5골 인증샷을 SNS에 공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 스타추르스카와 손가락 다섯 개를 펼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환한 미소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이 사진은 1만2300여명이 리트윗을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분데스리가 6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9분 동안 5골을 몰아쳐 축구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아내 스타추르스카는 2009년 노르웨이 가라데 월드컵 동메달리스트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스타추르스카 부부는 2013년 폴란드의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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