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왕 타이틀은 꼭 하고 싶어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세영(22·미래에셋)이 LPGA 신인왕에 대한 욕심을 숨김없이 내보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YTN·볼빅(24~26일) 여자오픈에 나서는 김세영은 23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LPGA 신인왕은 꼭 하고 싶은 타이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세영이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효주(21·롯데)에 앞서 LPGA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세영은 “내가 신인왕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세영은 생애 최고의 샷으로는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박인비와 연장전에서 친 이글 샷보다 2013년 한화금융 클래식에서의 홀인원을 꼽았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김세영 “내가 올해 LPGA 신인왕 가능성 가장 높다”
입력 2015-09-23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