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최근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오른 뒤 각종 커뮤니티에 확산돼 오르고 있습니다.
23초짜리 짧은 영상을 보면 노란 머리를 하고 짧은 반바지 차림의 젊은 여성이 환경미화원의 빗자루를 붙들고 있습니다. 환경미화원은 이 여성이 빗자루를 흔들자 거리를 청소하지 못하고 당황해합니다.
영상에는 이 광경을 바라보며 큰 소리로 웃는 여성의 웃음소리까지 담겨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영상을 보며 “환경미화원에게 감사해도 모자를 판에 왜 저렇게 못된 짓을 하지?” “이러니 헬조선 헬조선 하지” “막가는 젊은 애들” “아비도 없나, 영상 보니 혈압 오른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영상은 ‘환경미화원 조롱녀’라는 제목과 함께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올라 이곳저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환경미화원을 조롱하는 것인지는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네요. 어쨌든 누가 봐도 비상식적인 행동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