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3일 중국 국제뉴스 TV채널인 동방위성의 사회자 뤄신 등 중국 파워블로거들이 방한해 한류를 활용한 양국 무역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뤄신, 차이시아 중앙당교 당건 교육연구부 교수, 카이레이 홍콩 문회보 기자 등 유명 블로거 10명은 이날 무역협회를 찾아 김정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과 면담한 뒤 코엑스, SM타운 등을 견학했다.
이들은 김 부회장과의 면담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맞아 중장기적으로 한류를 활용한 양국 무역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한류가 점차 비즈니스 한류로 확장돼 우리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수출을 증진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무협, 한류 무역에 관심 높은 中 파워블로거 방한
입력 2015-09-23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