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쯤 부산 동구 허치슨 터미널(5부두) 장치장에 놓여 있던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합판 3700여 장이 담긴 컨테이너 1개를 모두 태운 뒤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컨테이너는 인도네시아에서 부산을 거쳐 일본으로 운송예정인 화물로 지난 4일 부산항을 통해 들여와 장치장에서 환적 대기 중인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 동구 허치슨 터미널 장치장 컨테이너에서 불
입력 2015-09-23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