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 대상웰라이프로부터 5억원 상당 물품 기증받아 독거노인 등에게 추석선물로 전달

입력 2015-09-22 20:51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대상웰라이프(대표이사 명형섭)와 식품나눔 푸드뱅크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웰라이프는 소비자가 5억원 상당의 관절, 연골, 피부, 뼈 등 건강과 영양 개선을 위한 가시오가피, 로즈힙, 조인케어샤인, 본칼슘마그네슘 등 총 4종의 건강기능식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들은 푸드뱅크를 통해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는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인 식품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함으로써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의 건강과 영양 개선을 도울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는 식품제조·유통기업 또는 개인으로부터 식품 기부를 받아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전달하는 나눔 사업의 하나로 식품을 기부한 기업이나 개인은 법인세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품 기부 문의는 전국 어디서나 ‘1688-1377’을 누르면 문의자와 가까운 푸드뱅크로 연결되며, 대량 기부의 경우 전국 푸드뱅크(02-713-1377)로 연락하면 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