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니혼햄전 3타수 무안타…타율도 0.291로 떨어져

입력 2015-09-22 20:35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전날 0.292에서 0.291로 조금 떨어졌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가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에 나섰지만 삼진으로 물러섰다. 2회초 2사 만루에서는 3루수 땅볼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5회초에는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고, 8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소프트뱅크는 3-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데니스 사파테가 끝내기 투런포를 맞아 3대 4로 역전패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