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껑충’ 손흥민, EPL 선수랭킹 급상승… 313위→172위

입력 2015-09-22 17:14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랭킹이 껑충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22일 발표된 EPL 선수랭킹 17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라운드 313위에서 141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활약을 보여 순위 급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23분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 경기 후 손흥민은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성용(26·스완지 시티)과 이청용(26·크리스탈 팰리스)은 각각 283위, 355위를 기록했다. EPL 선수랭킹 1위 자리는 6경기에서 5골을 터트린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