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2일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은 기부를 원하는 모든 국민이 누구나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도 제한이 없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15% 세액공제(3000만원 초과시 초과분에 대해 2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펀드를 운용하는 청년희망재단(가칭)의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은 22일 서울 중구 명동영업부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1호로 가입했다. 윤 행장은 “많은 국민들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에 관심을 가져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KB국민은행 윤종규 행장, 청년희망펀드 가입
입력 2015-09-22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