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중국 저장성이 해양수산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낙연 도지사가 지난 21일 저장성 저우산시와 닝보시 시장단과 만나 해양수산분야 협력강화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 지사는 세계 최대 물동량을 자랑하는 닝보저우산 항만공사와 전남의 항만공사가 협의체를 구성해 중국 최초의 해양경제특구인 저우산 군도신구 발전전략과 전남도의 해양항만발전정책을 공유하며 상호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중국 측은 이 지사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으며 양측이 실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뉴스파일] 이낙연 전남도지사 중국 저장성서 해양수산분야 협력 합의
입력 2015-09-22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