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회담 29일 뉴욕서 개최…'北도발 억지' 공조

입력 2015-09-22 14:45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간의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오는 29일 유엔총회 계기에 뉴욕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8·25 합의 이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과 관련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 억지 및 향후 대응방안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3국간 공조방안에 대해 중점 협의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