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2일 ‘여전히 다정해 보이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이민정의 출산 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궁금해 했던 네티즌들에 의해 타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져 나갔으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글에는 멕시코 출신 배우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실렸다. 사진에는 그가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 함께 식사를 하고 다정하게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출산 후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이민정의 미모와 이병헌의 길게 기른 수염이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와 함께 미국에서 영화 ‘황야의 7인’을 촬영 중이다.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을 응원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황야의 7인’은 1962년에 개봉한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서부 마을을 배경으로 7인의 총잡이 이야기를 그렸다.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맷 보머, 에단 호크 등이 출연하며 이병헌은 극 중 빌리 록을 연기했다. 2017년 1월 13일에 개봉한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이병헌·이민정 다정한 근황 공개…‘황야의 7인’배우와 함께
입력 2015-09-22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