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이민호 결별? “잘 만나고 있는데…”

입력 2015-09-22 11:06
이민호 웨이보, 수지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호(29) 측이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22)와의 결별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뉴스1에 “이민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수지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결별설을 부인했다.

앞서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이민호와 수지가 서로의 바쁜 스케쥴 탓에 자연스레 멀어졌다고 말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3월 소속사를 통해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국민 첫사랑’과 대표 한류스타의 만남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화제였다. 수지는 지난 4월 한 방송에서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응원해 달라”고 수줍게 열애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민호는 이달 초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 촬영에 들어갔다.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