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차기작 액션 블록버스터 ‘공조’에서 북한 형사 역으로 윤제균 감독과 손잡다

입력 2015-09-22 10:27
배우 현빈이 차기작으로 윤제균 감독이 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공조> 출연을 확정 짓고, <역린> 이후 약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야기를 다룬 제작비 100억원대의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현빈은 북한 형사 임철령 역을 맡아 북한 사투리는 물론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국제시장>으로 1400만관객을 동원한 JK필름이 지난 4년간 야심 차게 준비해온 액션 블록버스터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빈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화 <공조>는 2016년 초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화 <마이리틀히어로>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