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스카이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먹통’ 상태에 빠졌다.
스카이프는 21일 SNS를 통해 “일시적인 시스템 장애로 클라이언트 로그인에서 ‘온라인’이라고 표시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카이프의 오류는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프 이용자들은 PC 버전 로그인 불가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채팅 서비스는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프 오류는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국제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 “빠르게 복구해 달라”는 항의가 빗발쳤다. 다만 오후 11시 현재 “원활하게 작동한다”는 이용자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스카이프는 “본사 개발팀을 통해 오류사항에 대한 확인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문제가 빠르게 수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스카이프, 원인 모를 오류로 ‘먹통’… 항의 빗발
입력 2015-09-21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