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허리 통증으로 당분간 결장

입력 2015-09-21 17:42
중계화면 캡처

LG 트윈스 오지환이 허리통증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LG 양상문 감독은 21일 잠실 kt 위즈전을 앞두고 “오지환이 허리통증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말했다. 본래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았던 오지환은 지난 16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 후 상태가 악화됐다. 지난 19일, 20일 연이은 결장에 이어 이날 역시 경기에 나서긴 힘든 상황. 양 감독은 “일단 KIA 타이거즈전(22~23일)과 NC 다이노스전(24일)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올 시즌 131경기에서 타율 0.272 11홈런 52타점 71득점 24도루를 기록 중인 오지환은 약 1주일 정도의 휴식 후 다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