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사진과 상장을 선물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일 ‘선물로 나눠준 USB에 담긴 아이유 셀카’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아이유가 강아지와 뽀뽀하는 모습, 여행 도중에 밥을 먹으며 찍은 모습 등이 담겼다. 아이유는 팬들에게 각각 다른 사진을 USB에 담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의 선물은 이 뿐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노래 제목으로 만들어진 ‘고맙상’이라는 상장을 만들어 팬들에게 전달했다. 상장은 ‘너랑 나랑 나누는 오늘 같이 좋은 날 함께 자리를 빛내 주었기에 이 상장을 수여할 레옹’ 이라는 내용으로 아이유의 인기곡 ‘너랑 나’, ‘좋은 날’, ‘레옹’을 문장에 넣어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아이유 센스 있다” “팬들은 하나뿐인 사진을 받아 좋겠다” “팬 사랑이 지극해 인기가 오래 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아이유, 팬들에게 하나뿐인 사진과 상장 선물…‘고맙상’
입력 2015-09-2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