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인터파크 주도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

편의점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은 인터파크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날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위해 출범하는 인터파크 주도 컨소시엄 참여를 최종 결정했다. BGF리테일은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기존 편의점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대 점포망과 1만여대의 ATM/CD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전국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의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하게 됐다”며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편의점 특성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