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터성경사역원 광주지부는 12주 과정의 구약성경방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 처음 문을 연 성경방은 오는 22일 두 번째 강좌를 포함해 12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한번씩 광주 계림동 CTS광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성경방에서는 구약성경을 역사적 배경 등과 함께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광주지부장인 양호승 목사는 “신앙생활 중에 성경일독이 쉽지 않은 성경의 시대적 지리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12주간의 과정을 통해 성경 전체를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약성경방은 이애실 사모의 저서인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교재로 진행된다. 성경 각권의 뜻과 성경 전체의 의미가 무엇인지 등에 관한 강의가 이뤄진다. 구약성경 일독을 원하는 목회자와 성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비는 5만원이다.
생터성경사역원 광주지부는 오는 10월 역시 12주 과정의 신약성경방도 개강할 계획이다.
‘예수 믿는 것은 공부하는 것이다’를 구호로 내세운 ‘생터성경사역원’은 신앙생활의 생장점이 터지도록 성경스쿨 등을 통해 성경을 완독하고 열심히 배워 따르자는 의미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생터성경사역원 광주지부 12주 과정의 구약성경방 강좌 개설해 운영.
입력 2015-09-21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