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군축제 측 “박유천은 우리와 관계 없어…정윤호·김재중은 검토 중”

입력 2015-09-21 11:02 수정 2015-09-21 11:04

육군 축제 지상군페스티벌 측이 항간에 떠돌고 있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JYJ 김재중·박유천의 출연 소식에 대해 “아직 확정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상군페스티벌 측 관계자는 21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우선 박유천은 (국방부 소속이 아니라)우리와 관계가 없다”며 “유노윤호, 김재중 역시 거론은 됐지만 출연 확정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지상군페스티벌은 최종 리허설 중이며 오는 25일이면 출연진이 확정된다. 만일 유노윤호와 김재중이 지상군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된다면 출연이 겹치는 무대가 있을 수 있다.

군 복무 중인 다른 연예인들의 출연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디션을 통해 자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중과 유노윤호 역시 이 과정에 놓여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진행되는 지상군페스티벌에 현재 군복무 중인 유노윤호, 김재중, 박유천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