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화구 '2015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 장영원 전 개최

입력 2015-09-21 10:32

[쿠키뉴스팀] 전문가 미술재료 제조업체 ㈜신한화구(대표 한봉근)가 한국 미술의 발전을 위하여 마련한 개인전 형식의 작가후원 프로그램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의 네 번째 전시가 12일 성황리에 오픈식을 가졌다.

‘Think outside the box’ 라는 취지 아래 (주)신한화구에서 주최하는 국내외 실력 있는 한국인 작가를 발굴하는 전시 프로그램 Thinkartkorea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시는 장영원 작가의 ‘어제, 모텔 : Yester D, Motel’ 로 오는 10월 4일까지 3주간 헤이리포네티브 스페이스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장영원 작가는 ‘어제, 모텔 :YesterD, Motel’ 이라는 주제로 개인의 기억과 경험을 꼴라쥬로 재 조합하여 시각화하는 작업을 통하여, 사각틀이라는 고정된 틀안에 작가의 진실을 담아 내었다.

장영원의 ‘어제, 모텔’은 결코 지루할 틈 없는 컬트 무비(Cult Movie)다. 어디서 본 듯 끌리지만 괴이하고 낯선 풍경들이다. 선정성이 적절히 가미된 트랜디(Trendy)한 매거진의 한 페이지처럼, 그의 그림에는 시선을 확 잡아 끄는 이미지들이 즐비하다

하나하나의 작품들은 어느 순간, 어느 장소에선가 실존했던 무언가를 표현하고 있다.작가의 진실을 그림으로 재 창조해낸 작품을 보면서, 보는 이의 눈으로 작품의 숨은 의미를 재 창조해내는 것이 장영원 작가의 그림을 감상하는 매력이 아닐까 한다.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 초대전을 주최하는 신한화구 한봉근 회장은 “장영원 작가 작품전이 현대미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한화구 역시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신한화구가 주최하고 포네티브 스페이스가 후원하는 Thinkartkorea는 국내외 실력 있는 한국인 작가 발굴과 지원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작가로 성장하는 계기와 세계 미술시장을 이끌어나가는 발판 마련을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

Thinkartkorea 프로그램은 공모전형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hinkart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