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진 포항하늘소망교회 목사는 20일 성령 충만함으로 세월을 아낄 것을 강조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세상 속에 세월을 두셨다”며 “세월을 통해 삶의 기한을 정하시고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법을 성경에 기록하셨다”고 말했다(사진).
그는 “하나님의 말씀의 법질서를 떠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떠나는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의 질서 아래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지혜이며, 인간을 향한 사랑이요, 질서다”며 “이 질서를 거부하고 예수님 믿을 시간이 없어서 지옥에 가는 사람들이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런 사람은 평생 수고한 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의 법질서를 파괴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유대인들은 당시 예수님을 요셉의 아들로 보았지만 우리는 지금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성령의 역사”라고 했다.
그는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성령께서 내 안에 믿어지도록 알게 하시고 체험시키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잉태되시고 이적과 능력을 행하시고 성령으로 가르치셨고 성령에 이끌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고 전하고 “오직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을 증거하고 가르칠 수 있다”고 말했다.
?성령의 생각과 성령 충만에 대한 설교도 했다.
그는 “최고의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고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령님은 바울의 생각을 성령의 생각으로 바꾸어 놓았다”며 “생각이 바뀌면 행동, 믿음, 소망도 바뀐다”고 강조했다.
그런 후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란 계시록 2장10절 말씀을 전했다.
?그는 “성령으로 살아가는 삶이 가장 지혜로운 삶”이라며 “성령 충만함을 받아 성령으로 살 것”을 당부했다.
예배는 글로리아 찬양단 찬양, 합심기도,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송, 강용중 장로 기도,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 찬양, 설교, 합심기도, ‘아침 해가 돋을 때’ 찬송, 봉헌, 봉헌기도, 교회소식, 환영과 친교,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최해진 목사, "삶의 지혜는 성경에 있다"고 강조
입력 2015-09-21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