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삼성전자와 빌트인 가전제품 업무협약(MOU) 체결

입력 2015-09-21 11:03

대림산업은 삼성전자와 빌트인 가전제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8일 경기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현장전망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림산업 주택사업실장 서홍 전무와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 영업팀장 이현식 상무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각 가구 내에는 삼성전자의 빌트인 가전제품이 설치된다. 옵션 선택 시 추가적으로 설치되는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오븐 등의 빌트인 가전제품을 모두 삼성전자에서 제공한다.

빌트인 가전제품의 무상 AS기간은 일반적인 AS보다 1년 연장된다. 옵션으로 채택한 시스템 에어컨은 입주 후 4년, 그 외 일반 빌트인 가전제품은 입주 후 3년까지 무상으로 AS서비스를 받게 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양병천 분양소장은 “삼성전자와의 업무협약은 고객들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아파트를 제공하고 단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비롯해 앞으로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타 아파트와 차별화된 품질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