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폐렴으로 병원 입원…당분간 방송녹화 중단

입력 2015-09-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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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폐렴으로 병원에서 입원하면서 당분간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의 녹화에 불참한다.

21일 OSEN에 따르면 정형돈은 현재 병원에서 폐렴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건강 안정과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방송에 복귀할 계획이다.

정형돈은 지난 18일 진행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여우사이’ 녹화 당시에도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끝까지 녹화에 참여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형돈은 주위의 만류에도 ‘여우사이’ 라디오 생방송을 미룰 수 없어 방송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녹화를 마친 후 병원을 찾았고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일단 정형돈 측은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당분간 녹화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상황을 전달하고 일정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당장 21일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를 시작으로 일단 9월 넷째주 방송 녹화에는 불참하고 건강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는 건강이 회복 되는대로 방송 활동을 다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