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자신의 데뷔골을 넣은 손흥민이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0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후반 22분 결승골을 뽑아내는 등 종횡무진으로 활약한 손흥민에게 양팀을 통틀어 최고인 8.28점의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에 이어 중앙 미드필드 델리 알리와 골키퍼 휴고 로리가 8.04의 평점으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선덜랜드와의 EPL 데뷔전에서는 팀내 두 번째로 낮은 6.24의 평점을 받았지만, 이날 두 번째 EPL 경기만에 최고 평점으로 올라섰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누구도 그보다 잘하지 못했다” 손흥민 8.28 최고 평점
입력 2015-09-21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