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대표적 관광명소인 한옥마을에서 ‘어르신 포도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선시대 포졸 복장으로 한옥마을을 순찰하고 관광안내를 담당하게 될 포도대는 관광객들이 주로 몰리는 매주 금~일요일 3일씩 선보인다.
오는 22일 전주향교에서 발대식을 갖는 포도대는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됐다. 시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600만명이 찾는 한옥마을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어르신 포도대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전주 한옥마을에 어르신 포도대 운영한다.
입력 2015-09-20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