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나서

입력 2015-09-20 15:10
정찬민 경기도 용인시장이 19일 오후 용인중앙시장에서 가진 장보기 행사에서 시민과 어울려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정찬민 경기도 용인시장은 추석명절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 오후 용인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추석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에 40여명의 지역 주요인사와 간부공무원 등이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과일 등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중앙로 떡메치기 행사장, 씨름 대회장, 각설이 타령 공연장 등에서는 시연을 하며 시민과 어우러져 덕담을 나눴다

정 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특별세일행사가 펼쳐진 이날 용인중앙시장은 장을 보러 나온 많은 시민들로 붐볐다”며 “온누리 상품권 안내 등 기업과 공공기관, 군부대, 시민 대상으로 제수용품과 효도·명절선물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